42서울 피시너(Pisciner) 등록

 

드디어 체크인 미팅 이후 피시너 등록을 할 수 있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메일 내용에는 참여 서약서, 코로나 건강상태 확인 설문, 프로파일 입력, 각종 규정 자료들이 들어 있습니다. 

 

더 이상 밀리지 않는다면, 10월 5일부터 시작한다고 합니다. 첫날은 전부 참석을 해야 하네요.

장소는 이전과 달리 강남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서류에는 지원금에 대해서도 설명이 나와있는데, "정부 사업을 통한 국비지원을 받고 있지 않은 자"만 지원금을 받을 수 있네요. 무조건 못 받는다고는 나와있지는 않지만, 개별 확인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또한 주 40시간 이상 출입을 해야 하고, 20시간 이상 인트라넷에 접속해야 되네요. 거의 주 5일 출퇴근 시간이네요.

그리고 별도로  돈을 벌고 있으면 안 되는듯합니다. 지원금을 받으려면 4대 보험이 나 가입내역서도 필요합니다.

굳이 받고 싶지 않다면, 안 받을 수도 있고 신청을 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42 서울의 운영 규정에는

"빨리 가고 싶으면 혼자 가고, 멀리 가고 싶으면 함께 가라."

라는 구절이 적혀있네요. 수영장(La Piscine)에서 살기 위해서는 함께 학습해야 한다는 뜻을 담고 있는 듯합니다.

 

 

또 기억에 남는 것으로는

잘 먹고, 잘 자고, 코딩하고, 그리고 샤워하기!

샤워하기가 있네요. 심지어 궁서체입니다. ㅋㅋㅋㅋ 흐음...

 

 

본격적으로 La Piscine이 시작하면 매일 일기 형식으로 짧게라도 하루를 회고하는 글을 써볼 생각입니다.